전체 글15 봄맞이 파주 여행, 역사와 체험을 동시에! 벌써 한 해가 지나고 새 학기의 시작 3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교육은 체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여행을 통해 역사를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제가 태어난 고향인 파주로 역사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특히 봄이 오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역사교육도 하고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죠? 파주는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체험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좋습니다. 제 고향인 파주를 아이들에게 소개하려니 떨리기도 합니다. 그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주의 역사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1. 파주 역사 여행, 봄에 떠나기 좋은 이유파주는 사계절 내내 방문할 가치가 있는 역사적 명소가 많지.. 2025. 3. 4. 조선시대 선비들의 길, 문경의 매력속으로 1. 장원급제를 위한 선비들의 길, 문경새재 올해 설날 우리 가족은 국내 역사여행을 테마로 삼아 가족여행을 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경주였으나 서울(조선시대라고 하면 한양)에서 출발하여 중간지점인 문경새재에 들러 역사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문경새재는 산새가 높고 험하여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고 합니다. 문경새재는 1관문인 주흘관 2관문인 조곡관 3관문인 조령관 총 3개의 관문이 있습니다. 북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선조 때 공사를 시작하여 숙종 때 중창한 3관문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 중요한 교통로의 역할을 했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관료들과 양반들만 넘나들 수 있었지만 향후 서민들도 물자를 나르며 모두가 이용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제1관문 주흘관은 임진왜란 이후 관문 설치의 필.. 2025. 2. 26. 경주, 아이들과 역사의 현장속으로 1. 경주로 역사여행을 떠나자 경주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천년의 역사를 품은 가치 있는 곳입니다. 신라시대에는 서라벌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경주는 신라의 서라벌부터 조선시대 경주까지 서로 다른 모습과 문화로 존재하지만 오늘날 경주는 지리적으로 하나의 경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전세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선생님, 친구들과 경주에 견학 갔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때지만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영롱했던 금관총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에게 그때 느꼈던 벅참과 경이로움 그리고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경주의 몇몇 유적지를 둘러보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경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불국사 불국사는 부처님이 사는 나라를 현실 세계에 옮겨 놓은 절이라는.. 2025. 2. 26. 이전 1 2 3 다음